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도심 난동 주한미군 부부, 4일 오후 출석(종합)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3.03.04 13: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일 오후 11시53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앞에서 미군들이 비비탄총을 발사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과 3일 새벽까지 추격전을 벌였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시민들이 추격전 당시 미군이 탑승한 차량이 주차된 차량과 충돌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News1 박세연 기자
2일 오후 11시53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앞에서 미군들이 비비탄총을 발사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과 3일 새벽까지 추격전을 벌였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시민들이 추격전 당시 미군이 탑승한 차량이 주차된 차량과 충돌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을 차로 치고 달아났던 주한미군이 피의자 신분으로 4일 경찰에 출석한다.

그러나 경찰이 쏜 실탄을 어깨에 맞은 D모 일병(23)은 치료를 이유로 출석 연기를 요청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건 당시 현장에서 차량에 탑승해 있었던 주한미군 L모 하사(26) 부부가 4일 오후 2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미군 측은 C하사와 함께 도주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D일병(23)이 진통제 투여 중으로 진술이 어려워 이날 조사가 어렵다고 통보해왔다.

경찰은 L하사와 D일병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상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황증거를 다수 확보해 이들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용산구 문배동 삼각지 고가밑에서 피의자들이 타고 있던 차량이 발견돼 감식한 결과 차량내부에 번호판이 뜯어 숨겨진 상태였고 피의자 것으로 보이는 혈흔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D일병이 수술을 거부하고 있어 몸에 밖힌 실탄이 경찰이 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미군 측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미군 측 동의 하에 L하사와 D일병에 대한 음주와 약물 검사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미군 측 협조를 받지 못하면 강제할 방법은 없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이미 주한미군 측에서 사과성명을 내고 용산서를 찾아와 협조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들에 대한 수사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초 "공기총인지 새총인지를 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던 이태원 해밀턴호텔 앞을 조사한 결과 비비탄 1발을 발견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11시53분께 옵티마 차량에 탄 채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호텔 앞 노상에서 공기총으로 시민들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검거에 나서자 이에 불응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