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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감]'전인대 효과'로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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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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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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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6일 이틀째 올랐다. 중국 새 지도부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9% 상승한 2347.18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2% 상승한 데 이어 이날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이틀치 상승폭으로는 7주 만에 가장 컸다.

주요 종목 가운데는 ZTE와 차이나반케 등 통신주와 부동산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통신장비업체인 ZTE는 중국 정부가 올해 4G(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승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10% 급등했고,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지난 주말 중국의 부동산 규제 강화 조치 발표로 지난 4일 급락했다가 반등에 나서 이날 4% 가까이 올랐다.

전날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효과가 이날도 이어졌다. 전인대를 통해 시진핑 체제가 공식 출범하는 데 따른 경제 개혁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리우광밍 둥싱증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전인대 이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현재로서는 경제가 안정적이고, 적어도 상반기에는 계속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전날 전인대 개막식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같은 7.5%로 제시하는 한편 기반시설 투자 등을 늘리기 위해 재정적자 목표를 지난해 8500억위안, GDP(국내총생산)의 1.6%에서 올해는 1조2000억위안, GDP의 2.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상무부는 올해 재정지출을 13조8000억엔으로 10%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데이브 러츠 스티펠니콜라우스 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중국 증시의 강세를 기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정부가 재정적자 확대를 용인하기로 했다는 점"이라며 "아울러 성장률 목표치가 더 낮아지지 않은 데 대해서도 만족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밤 뉴욕증시의 선전도 상하이증시에 활력을 줬다. 다우지수는 0.89% 오른 1만4253.77로 사상 처음 1만4200선을 돌파했다. 미국의 2월 서비스업 지수가 1년래 최고, 1월 전국 평균 집값이 7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게 호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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