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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에쿠스' 1200만원 파격 할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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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택 기자
  • 최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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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0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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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업체 막론 내수 침체로 파격적 조건 제시

↑2012년형 에쿠스
↑2012년형 에쿠스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현대차가 에쿠스를 최대 1200만원까지 깎아주고 벤츠,포드는 주력모델에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해 주는 등 파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0월 이전에 생산한 에쿠스에 대해 차값의 12%를, 10월 이후 생산분은 차값의 10%를 깎아 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1억797만원인 '에쿠스 VS500 프레스티지' 2012년식은 생산월수에 따라 1000만~1200만원까지 할인된다.

업계에선 아무리 재고처리 차원이라고 해도 현대차가 일부 전시차나 특별판촉차량을 제외하고 에쿠스를 10% 이상 할인해주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현대차도 재고처리 기간이 늘어나 가격인하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수판매가 양호한 수입차 업계는 ‘36개월 무이자’를 실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벤츠는 E 클래스 전차종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36개월 무이자는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이용해야 가능하며 선수금 40%만 내면 되며 평생 소모품 무상 서비스도 병행한다.

벤츠 E클래스는 E300이 지난 1월 수입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3위, E220 CDI는 5위에 오를 정도로 꾸준히 판매가 이뤄졌던 주력모델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E클래스의 금융조건을 완화하고 AS는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E클래스가 2009년 8월 출시됐고 연내에 페이스리프트 모델 수입을 앞두고 있어 벤츠코리아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했다.

1월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톱5에 들었던 포드는 플래그십 모델인 토러스 전 차종에 대해 36개월 무이자 또는 300만원 할인 조건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나온 토러스 2.0 에코부스트 모델의 경우 지난해 3775만원이던 소비자가를 1월에 3875만원으로 올렸으므로 출시 시점대비 실질 할인폭은 200만원이다.

포드는 지난해 재고차량에 대해 60개월 할부조건을 내거는 등 공격적인 판매 드라이브를 걸었고 올해도 이같은 판매정책의 연장인 것으로 보인다.

포드 관계자는 “토러스는 재고처리 차원이 아니고 보다 판매를 신장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보는 플래그십 세단인 S80 D4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동안 타다가 만기 후 차량을 반납해도 되는 운용리스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5400만원인 이 차를 구입할 경우 차량가격의 30%인 1621만원(보증금 10%, 선수금20%)을 먼저 내고 3년 동안 월 59만6000원을 분납하는 구조다.

만기 때 잔금을 납부하거나 또는 차량을 반납하면 되며 차량을 낼 경우 보증금은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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