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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전협정 백지화 위협'에 방산주↑·경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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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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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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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핵실험 등 계속되는 北 리스크에 방산주 두달동안 50% 상승, 추종매매 유의 지적

북한이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겠다며 정부를 위협하고 나서자 방산주는 거래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동반 급등세를 보인 반면 남북경협주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스페코 (9,830원 상승60 -0.6%)는 전일대비 430원(14.85%)오른 3325원에, 빅텍 (8,110원 상승160 2.0%)은 295원(14.97%)오른 2265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두 종목 모두 상한가로 직행했다. 퍼스텍 (2,585원 상승25 -1.0%) 역시 310원(14.69%) 오른 2420원에 장을 마쳤다.

스페코는 군함용 장비를, 빅텍은 군용 전자시스템을, 퍼스텍은 무인 항공기 등을 각각 생산하는 업체다.

반면 남북경협주는 장 초반부터 하향 행보를 보였다. 대북 송전 사업체 제룡산업 (6,580원 상승60 -0.9%)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2.62%) 낮은 5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머슨퍼시픽 (7,430원 보합0 0.0%)은 전날보다 125원(3.77%) 낮은 3190원에, 이화전기 (266원 상승40 17.7%)는 31원(3.94%) 떨어진 756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머슨퍼시픽은 금강산 관광지구 내에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화전기는 대북 송전 사업을 하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업체로 알려진 신원 (1,575원 상승10 -0.6%)로만손 (2,430원 상승65 -2.6%) 등도 0.7~1.6% 가량 하락했다.

북한은 지난 5일 유엔의 대북제재 논의와 '키리졸브'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반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북간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진행할 경우 판문점 대표부의 활동도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북한발 위협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방산주에 투자세가 몰리는 현상을 두고 주의를 당부했다. 올 초부터 이날까지 2달여동안 스페코는 50.8%, 빅텍은 56.2%, 퍼스텍은 29.8%가 올랐다.

이승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1팀장은 "실적이나 재무구조와 무관하게 단순한 이슈에 따라 단기간 급등하는 테마주는 이슈가 소멸되면 다시 하한가로 직행하는 등 변동폭이 매우 크다"며 "단기 고수익을 노리고 추종매매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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