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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면세점 6월까지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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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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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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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민영화차질에 운영 연장 고육책

MT단독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 면세점이 오는 6월까지 연장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면세점 신규 운영자 2차 모집이 또 다시 유찰됨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 말까지 기한이었던 공항면세점 운영계약을 오는 6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관광공사 면세점에 대한 민영화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신규입점자 모집에 있어 국산품 50% 이상 판매조건과 대기업 참여 제한, 높은 임대료 등 조건이 까다로워 난항을 겪어왔다.

지난해 12월 1차 모집이 유찰되자, 입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판매 제한 품목인 주류, 담배 등도 허용키로 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입찰도 유찰돼 또다시 3차 입찰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진국 한국관광공사 면세사업단 기획판촉팀장은 이에 대해 “출국장 면세점 셔터를 내려둘 수 없지 않느냐”며 “공기업이기 때문에 더욱더 이용객 대상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관광공사 면세점은 시기에 따라 42~45% 가량의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주요 업체만 약 90여개에 이르며,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출국장이라는 특수성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면세 쇼핑이라는 이점까지 더해지며, 입점 중소 업체들이 판매 뿐 아니라 홍보효과까지 톡톡히 얻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달 7일에는 인천공항 면세점에 국산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 90여명이 대통력직인수위원회에 관광공사 인천공항 면세점 존속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또 면세점 특별허가를 중소·중견기업에 50%, 한국관광공사에 20% 의무 할당하는 방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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