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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IBK證, 코넥스 지정자문인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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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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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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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보다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명분 접근"

더벨|이 기사는 03월06일(15:3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넥스 지정자문인 자리를 놓고 IB 하우스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중소기업 성장 발전을 위해 설립된 IBK투자증권이 지정자문인으로 선정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BK증권은 최근 코넥스 지정자문인으로 선정되기 위해 IB본부, 자산운용본부 등이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코넥스 설립 취지가 창업 초기 중소기업들의 자금 지원에 있는 만큼 IBK기업은행의 계열사인 IBK증권이 지정자문인으로 선정돼야 한다는 차원이다.

IBK증권 관계자는 "IBK기업은행은 물론 그 계열사들의 설립 취지가 중소기업 성장과 발전 지원에 있다"며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수익성이 높지 않더라도 반드시 코넥스 지정자문인으로 선정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이달 초 코넥스 지정자문인 자격이 있는 2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선정 공고를 낸 상태로,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된다. 거래소는 지정자문인 개수를 10개 안팎 수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 증권사를 구분해 선정한다.

최근 3년 간 상장 주선 업무 실적이 있고, 자기자본 1조 원이 넘는 대형 증권사 10곳과 1조 원에 미치지 못하는 중소형 증권사 16곳이 그 대상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3700억 원에 불과한 IBK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중소형사로 분류돼 나머지 15곳과 지정자문인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IBK증권의 경우 체급은 1조 원에 육박하는 경쟁사들에 비해 밀리는 형국이지만 설립된 지 얼마 안된 초기 증권사임에도 불구하고 IPO 상장 실적은 우수한 편이다. 지난 2010년부터 최근 3년 간 상장 실적은 대표주관 업무가 5건, 공동주관 업무가 2건 등이다. 특히 지난 2010년 상장한 라오스의 한상기업 코라오홀딩스의 경우 해외 기업 우수 IPO 사례로 꼽히며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IBK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맺은 곳은 50곳 이상이다. IBK증권 관계자는 "주관사 계약이 돼 있는 곳 중에 코스닥시장에 바로 상장할 실력이 안되는 회사를 코넥스에 먼저 상장시켜 내부통제시스템을 가다듬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넥스시장과 지정자문인 역할이 성공적으로 자리잡는다면 IBK투자증권의 IPO 트랙레코드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법인 고객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다 보니, 코넥스시장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경우 IBK투자증권이 지정자문인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정자문인은 코넥스에 상장한 기업의 공시업무를 대리하고, 유동성 공급(LP) 역할을 해야한다. IBK증권은 이를 위해 자기자본투자(PI) 업무를 담당하는 자산운용본부와 TF를 구성해 LP 역할에 대한 전략 수립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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