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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의 마지막 말 "제발 죽지 않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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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기 국제경제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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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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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오르넬라 베네수엘라 대통령 경호실장은 5일(현지시간)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숨을 거둘 당시 마지막 순간에 소리 내어 말을 할 수 없었지만 입술을 겨우 움직이며 "죽고 싶지 않아. 제발 죽지 않게 해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달 15일 쿠바의 한 병원 병상에서 딸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던 차베스. (사진제공: 블룸버그)
"죽고 싶지 않아. 제발 죽지 않게 해줘"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임종 직전 남긴 말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호세 오르넬라 베네수엘라 대통령 경호실장은 전날 차베스 대통령이 숨을 거둘 당시 마지막 순간에 소리 내어 말을 할 수 없었지만 입술을 겨우 움직이며 이 같은 마지막 유언을 남겼다고 밝혔다.

오르넬라 경호실장은 차베스가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AP통신에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차베스 대통령 밑에서 경호실장을 지내며 마지막 임종순간까지 함께한 오르넬라 장군은 차베스 대통령이 암 투병으로 고통을 겪던 중 격렬한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오르넬라 경호실장은 차베스 대통령의 유해가 안치된 수도 카라카스의 군사학교 밖에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베스가 죽음을 앞뒀을 때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차베스가 겪은 암의 종류나 신체 어느 부분에서 종양을 제거 했는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차베스의 죽음에 앞서 베네수엘라 정부는 암 투병 중인 그가 중증 호흡기 감염 질환을 앓고 있다고 발표했었다.

한편 차베스의 장례식은 현지시간으로 8일 치러지며 중남미 정상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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