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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박원순, 오후 8시 회동 무슨얘기 나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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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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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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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7일 저녁 8시 중구 정동 달개비식당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난다. 이날 회동은 비공개로 안 전 교수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의 회동은 안 전 교수의 지난해 대선 출마 선언(9월 19일) 직전인 9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만남에 대해 양측은 "서로 안 본 지 너무 오래돼서 귀국 인사차 만나는 것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번 만남에 대해 과도한 정치적 해석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안 전 교수가 4·24 재보선에서 노원병 후보로 나선 만큼 관심이 솔린다. 안 전 교수는 미국 체류기간 중 박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노원병 출마 사실을 미리 알렸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가 서울시장과 만나는 것 자체가 노원의 지역구민에게 상당한 메시지를 주는 효과가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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