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의 트랜드 변화 이끌어.. '김가네' 인테리어 세련미 선뵈..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지난 1994년 대학로에서 시작한 김가네는 즉석김밥 시스템을 도입하고 맛과 품질로 승부하며 동종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김가네(회장 김용만)는 대학로본점 오픈 이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에 나서 2013년 3월 현재 4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자본 창업 및 실속형 창업으로 꾸준히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김가네김밥은 소자본 및 소규모 창업에 적극 부합하는 대표 브랜드이다. 창업비용은 가맹비 500만원을 포함, 33㎡기준 4,300만원(점포비 별도)으로 투자금액 대비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주며 대학가, 역세권, 주요상권, 중심가, 고밀도 아파트지역, 신흥상권, 오피스 지역 등 상권에 입지가 가능하다.

또 프랜차이즈 직배송 시스템을 구현하여 당일 배송 원칙으로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가네는 2013년 고객만족과 전략적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전격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새로운 모습의 김가네를 선보이고 있다.

김가네의 브랜드 리뉴얼은 고급화에 초점을 맞춰 급속하게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고려한 통합마케팅의 한 부분으로 분식브랜드의 변화와 혁신을 반영했다.

레드와 화이트를 기본으로 밝고 화사하게 변신한 김가네는 편리한 동선과 효율적 공간 활용까지 고려한 고객 친화적 인테리어 콘셉트를 전개한다.

브랜드 리뉴얼과 더불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김가네의 활동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미스터리 쇼퍼제와 가맹점 서비스 교육으로 연계된다.

기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신메뉴 및 서비스 교육 뿐만 아니라 기존 메뉴의 재교육 등 통합적인 지원교육을 강화하여 각 가맹점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가네는 올해 신규브랜드의 성공적인 개발과 론칭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중국진출 이후 4호점인 청도점을 오픈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는 김가네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김가네는 앞으로 ‘맛과 서비스로 승부를 거는 김가네’를 넘어 한층 세련되고 감각적인 비주얼과 19년의 역사와 전통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김가네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SETEC에서 열리는 제29회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업하는 창업자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판촉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