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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한만수 사퇴에 朴도 기막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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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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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2012.7.13/뉴스1  News1 양동욱 기자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2012.7.13/뉴스1 News1 양동욱 기자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26일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의 사퇴와 관련, "사람의 문제라기 보다는 인사시스템 결함으로 생긴 문제"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사람에 대한 문책만큼이나 인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작업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나와, 한 내정자의 사퇴로 청와대 인사라인 책임론이 제기된데 대해 "일단 후보를 단수로 정하는 방식에서 복수로 추천해서 검증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고위공직 후보를 단수 추천해 검증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단수로 후보를 내정하면 후보자의 흠결이 보이더라도 인사권자에게 내정 취소를 건의하기 어렵다"며 "인사팀에서 복수로 후보를 검증해서 인사권자에게 올리고 이 중에서 낙점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되지 않겠냐"고 지적했다.

또한 "김용준 국무총리 내정자 사퇴 당시에 인사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과감한 변화가 있었어야 하는데 전혀 변화도, 대책도 없었던 것 같다"며 "인사검증팀의 눈높이가 국민과 언론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진단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흠결이면 용인이 되지 않겠느냐' 하는 인사검증팀의 안일한 판단을 언론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보다 엄격한 잣대를 마련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한 내정자가 전날 해외 비자금 조성 및 세금탈루 의혹이 제기되자 곧장 사퇴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해명 없이 사퇴한 것이 저희로서는 매우 당황스럽고 한 내정자를 지명한 박 대통령도 사실 기막힐 노릇일 것"이라고 평했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이석기,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 중인 것에 대해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자격심사는 분명한 사실관계에 기초해서 진행해야 한다"며 "검찰 수사 결과 이, 김 두 의원이 비례대표 경선에 직접 연루된 게 없다고 밝혀진 것으로 아는데 자격심사를 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의원이 종북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말을 하는데 사상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과연 우리 국회에서 이런 문제를 다루는 게 맞는지도 의문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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