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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러닝 매출 어느새 2.7조...모바일 교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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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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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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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2년 이러닝 산업실태조사' 결과 발표

e-러닝 매출 어느새 2.7조...모바일 교육 급증
지난해 국내 '이러닝(e-learning)' 산업의 총 매출액이 2조5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09년 2조원 대를 돌파한 이후 3년 연속 증가세다. 이러닝이란 전자적 수단 혹은 IT 기술을 활용해 이뤄지는 학습을 의미하는데,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2012년 이러닝 산업실태조사'를 통해 지난해 이 분야 매출액이 전년보다 12% 증가한 2조747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닝 사업자 수는 1614개로 전년대비 2.5% 감소했다. 지난해 총 매출이 2조7478억 원임을 감안하면, 기업 당 평균 매출액은 17억 원으로 전년대비 15% 상승했다. 사업자 수가 줄었지만 오히려 매출액은 늘어난 것으로, 이는 결국 경쟁력 있는 서비스 사업자 중심으로 시장 재편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매출액 1억 원 미만의 영세 사업자가 859개로 전체 사업자의 53.2%(전년대비 1.8%포인트 감소) 차지했다. 다만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했다. 이 분야 인력 수는 전년대비 0.9% 감소한 2만4957명으로 조사됐다. 직무별 인력구성비는 서비스운영자 27.4%, 콘텐츠개발자 20.6%, 시스템개발자 23.1%, 내용전문가 16.8%, 기획컨설턴트 7.5%, 교수설계자 4.4% 등이었다.

개인의 이러닝 도입률은 소폭 상승했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이러닝도 확산되는 추세다. 반면 중소기업 이러닝 도입률은 여전히 저조했다. 실제 만 3세 이상 국민의 53.3%(전년대비 0.5%포인트↑)가 이러닝 경험이 있으며, 모바일 러닝 경험 비율은 30.2%로 전년대비 11.8%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의 이러닝 도입률은 65.3%였지만 중소기업은 4.2%에 불과했다. 또 정규 교육기관 이러닝 도입률은 85.9%로 전년대비 3.6%포인트 증가했고, 정부·공공기관의 도입률은 77.3%로 전년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산업부는 올해 이러닝 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이러닝 콘텐츠 개발용역 표준계약서(문화부 협의) 및 이러닝 이용표준약관을 제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러닝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러닝 중소기업 입주지원, 기술개발, 중소기업 맞춤형 이러닝 콘텐츠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개인의 이러닝 도입률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모바일러닝 경험률은 30.2%로 크게 증가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이러닝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정부와 공공기관, 교육기관의 이러닝 도입률은 70~80%대로 이미 성숙단계에 진입했지만, 중소기업은 아직 4.2%로 매우 저조해 앞으로 중소기업 이러닝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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