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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재능기부란, 바로 이런 것

대학경제
  • 박승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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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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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열린 작은결혼식

진정한 재능기부란, 바로 이런 것
3월 23일(토요일) 오후 5시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내 기념교회에서 한국인 신랑 이성현군과 불가리아 신부 대시 슬라바양의 결혼식이 거행됐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전공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다문화가정의 결혼식을 위해 학교에 나와 그들의 행복한 예식 진행을 위해 여념이 없었다. 결혼식장 장식 및 하객 안내는 웨딩플래너과, 헤어 및 메이크업은 피부미용과,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은 영상방송정보과, 신부 드레스 헬퍼는 패션·문화디자인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사진촬영 봉사자 김가을(영상방송정보과 3학년)학생은 “전공을 활용한 실습도 가능하며 기부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봉사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신랑의 아버지(이 안드레 목사)는 “학교가 지역사회에 결혼식을 위해 여러 시설들을 무료 개방을 해주고 학생들은 재능을 기부하여 이색적이면서 간소한 결혼식을 거행하도록 도와주어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사회봉사센터 센터장(김미량)은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이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임한 덕에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학교는 우리사회에 만연한 결혼식의 허례허식 문화를 타파하고 간소한 결혼식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을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두 차례 “작은결혼식”을 거행한 경인여자대학교는 2013학년도에 결혼 문의가 쇄도하여 9월까지 다문화 및 저소득층 대상 “작은 결혼식”일정이 빡빡하게 잡혀있다. 특히 2013년 KWPPA 웨딩플래너과(학과장 임유성)가 신설됨으로써 향후 “작은결혼식”에는 웨딩문화 전문가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학 담당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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