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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대비 대규모 방제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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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대비 대규모 방제훈련

머니투데이
  • 포항=신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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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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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대비 대규모 방제훈련
포항시(시장 박승호)는 최근 유독물 유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26일 포스코 열연2공장에서 대규모 긴급 구조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유해물질 사고발생시 민·관·군·경 협조체계 유지와 현장 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관으로 주민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은 포스코 내 2냉연공장에서 유독물탱크 노후배관 교체작업 중 염산탱크가 파열돼 염산이 누출되는 상황을 설정하고 △1차 포스코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포항남부소방서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현장대응 △경북도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과 인력구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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