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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阿 반군 지도자, "의회 해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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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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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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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를 점령한 셀레카 반군의 지도자인 미셸 조토디아가 권력 탈취에 나섰다. (ⓒ블룸버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를 점령한 셀레카 반군의 지도자인 미셸 조토디아가 권력 탈취에 나섰다. (ⓒ블룸버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를 점령한 셀레카 반군의 지도자인 미셸 조토디아가 의회를 해산하고 헌정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간) BBC 방송이 보도했다.

BBC는 조토디아가 "헌법을 중단하고 정부와 의회를 해산할 필요가 있다"면서 "3년 후 자유롭고 투명하며 신뢰할 수 있는 선거가 가능할 때까지 내가 칙령을 발표해 입법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24일 조토디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수아 보지제 대통령 대신 자신이 대통령을 맡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전 대통령의 잔여 임기인 3년을 채운 후 선거를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60대 초반 정도로 추정되는 조토디아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북부 바카가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구소련에서 14년간 거주하며 중앙집권적 계획경제를 공부했다. 귀국 후 모국 경제기획부와 외교부에서 근무했으며 남수단 니얄라 영사를 지냈다.

그는 당시 장군이었던 보지제가 2003년 쿠데타로 권력을 탈취하자 2005년 반군에 합류했다.

그러나 반군의 다른 계파 지도자인 넬슨 은자데르는 "조토디아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해 조토디아가 실제로 권력을 장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편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반군의 최근 공습과 권력 장악을 강력히 비난하고 "앞으로 상황을 정밀 감시해 필요할 경우 추가 조처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조속한 헌정 질서 회복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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