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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NH·동양·IBK증권, 담보부사채 수수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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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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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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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수수료]담보부사채 수수료율 200bp 넘어…총수수료 KB-한국투자 順

더벨|이 기사는 03월30일(02:1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올해 1분기 KB투자증권이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수료 수입을 올렸다. 최대 대표주관, 최대 인수 실적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온 결과다. 한국투자증권도 대표주관·인수 실적과 마찬가지로 수수료 부문에서도 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대표주관수수료를 가장 많이 받았던 우리투자증권은 1분기 실적이 KB·한투 등에 밀리면서 수수료도 같이 줄었다.

대표주관이나 인수실적이 부족해도 수수료 수입은 늘 상위권을 유지했던 동양증권은 7위로 밀렸다. NH농협증권은 동부팜한농의 담보부사채 대표주관을 맡으면서 거액의 수수료를 챙겨 단숨에 총 수수료 수입 3위로 올라섰다.

◇ KB 인수수수료 44억 원으로 1위…SB비중 높은 증권사가 유리

KB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44억 원 수익을 올리며 인수수수료 실적 1위에 올라섰다. 지난 3개월간 2조 3050억 원 상당의 최대 인수실적을 올린 결과다. 이어 1조 7296억 원을 인수한 한국투자증권이 36억 원, 2조 665억 원을 인수한 SK증권이 35억 원의 수수료를 벌어들였다. 또 우리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이 각각 30억 원, 23억 원 상당을 인수수수료로 가져가며 5위, 6위에 안착했다.

SK증권은 한국투자증권보다, 대우증권은 우리투자증권보다 인수규모가 더 컸지만 수수료는 적었다. 일반회사채(SB)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탓이다. 일반적으로 일반회사채의 수수료는 평균 20~25bp 수준인데 반해 여전채(FB)와 유동화금융자산(ABS)의 평균 수수료는 6~12bp정도로 더 낮다. SK증권과 대우증권처럼 일반회사채 비중이 54%, 36%에 그치는 경우 인수금액에 비해 받는 수수료가 적을 수 밖에 없다.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은 SB비중이 모두 65%를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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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한투, 대표주관수수료도 1·2위…우투는 1위에서 4위로 떨어져

대표주관수수료 역시 KB투자증권이 가장 많았다. KB투자증권은 올해 13번에 걸쳐 총 1조 7400억 원의 대표주관 실적을 쌓았다. 이를 통해 4억 6400억 원의 수수료를 받았다.

인수수수료와 마찬가지로 한국투자증권이 KB투자증권의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10번의 대표주관을 통해 3억 3800만 원을 수수료로 받았다. 지난해 대표주관 수수료 실적이 가장 우수했던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3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4위에 위치했다.

대표주관수수료로 3억 1500억 원을 받아 우리투자증권을 제친 동양증권은 대표주관실적은 비교적 적은 편이나 평균대표주관수수료율이 6.77bp로 다른 대형증권사들 보다 높다. 동부팜한농, STX팬오션 등 대형사가 꺼려하는 A등급 이하 회사채를 주로 인수하면서 많은 수수료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국산업은행 역시 효성, 두산인프라코어 등 회사채 대표주관을 맡으면서 비교적 높은 5.17%의 평균수수료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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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계열 담보부사채 수수료 200bp 넘어…NH·교보 등 수수료 실적 급상승

수수료 부문에서 최고의 화제를 일으킨 주인공은 NH농협증권이다. NH농협증권은 지난 2월 1400억 원 상당의 동부팜한농 담보부사채를 단독으로 대표주관·인수하면서 총수수료를 32억 원 넘게 챙겼다. 수수료율이 무려 231bp에 이른다.

동부메탈이 지난 2월 발행한 650억 원 규모 담보부사채 역시 인수수수료율이 100bp였다. 대표주관사를 맡은 교보증권은 50억 원을 인수하면서 대표주관수수료 1억 원과 인수수수료 5000억 원을 챙겼다. 총수수료율이 300bp에 달한다. 교보증권은 이 딜 한 건으로 대표주관수수료 실적 9위를 기록했다. 동부메탈 채권 600억 원을 인수한 동부증권은 6억 원을 인수수수료로 가져갔다.

IBK투자증권도 3월 다시 발행에 나선 400억 원 규모 동부팜한농 담보부사채를 홀로 대표주관·인수하면서 대표주관수수료 2억 8000만 원, 인수수수료 6억 원을 챙겼다. 총수수료율로 환산하면 220bp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IBK투자증권은 또 올해 유일하게 모집주선으로 발행된 900억 원 규모 ㈜동양 회사채 450억 원을 주선, 11억 원 수수료를 챙겼다. 나머지 450억 원은 동양증권이 주선하면서 9억 1000만 원을 수수료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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