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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종훈, 장관 안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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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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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노컷뉴스 제공) 2013.3.4/뉴스1  News1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노컷뉴스 제공) 2013.3.4/뉴스1 News1


야권은 1일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미국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을 통해 자신의 낙마 이유를 한국 탓으로 돌린 것과 관련해 비판을 쏟아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정당한 문제제기까지 마녀사냥과 민족주의, 조직적 저항으로 싸잡아 비판한 김 전 후보자의 태도를 보며 그가 장관이 되지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김 전 후보자가 마녀사냥을 당했다고 얘기했는데 본인의 의혹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물러났으면서 대한민국 탓만 늘어놓고 있다"며 "그가 능력 있는 CEO 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본인 문제에 대해 겸손과 겸양을 찾아볼 수 없는 사람임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또 "그가 말한 것처럼 기득권 세력의 저항이 있었다 하더라도 그만한 저항 없이 변화를 이끌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면 이는 김 전 후보자가 순진하거나 무능했다는 방증"이라며 "김 전 후보자는 언론의 의혹 제기를 마녀사냥이라고 비난하고 민족주의에 희생됐다고 억울해 할 것이 아니라 제기된 의혹에 성실히 해명하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강조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김 전 후보자가 왜 부적격자인지 우리 국민들에게 명확하게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민족주의를 '오래된 편견'으로 쉽게 치부하는 그가, 미국 중앙정보국 자문위원직을 자랑스러워하는 그가, 미국에 대한 사랑이 깊고 강해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밝히는 그가 과연 미국보다 한국의 이익을 우선해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었겠냐"고 주장했다.

또 "김 전 후보자의 기고문에 대해 트위터 여론분석 결과 약 90%가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한다"며 "이런 사람을 미래부 장관으로 영입하려한 박근혜 정부야말로 대체 어느 나라 정부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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