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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당대표되면 12월 중간평가 받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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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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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두리 김영신 기자 =
민주통합당 5.4전댕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가 되면 금년 12월에 혁신성과를 놓고 당원들께 재신임을 묻겠다"며, "민주당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사즉생"의 자세로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13.4.7/뉴스1  News1 송원영 기자
민주통합당 5.4전댕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가 되면 금년 12월에 혁신성과를 놓고 당원들께 재신임을 묻겠다"며, "민주당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사즉생"의 자세로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13.4.7/뉴스1 News1 송원영 기자



이용섭 민주통합당 의원은 7일 "당 대표가 되면 올해 12월 혁신성과에 대한 중간평가를 통해 당원들에게 재신임을 받겠다"고 말했다.

5.4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취임 7개월 만에 스스로 재신임의 단두대 앞에 목을 내놓으려는 이유는 그만큼 혁신이 절실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재신임은) 좌고우면 하지 않고 강도높은 변화와 창조적 파괴를 통해 민주당을 송두리째 바꾸겠다는 스스로에 대한 결의와 다짐"이라며 "한편으로 혁신성공에 대한 자신감의 표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저항이 없는 혁신은 진정한 혁신이 아니다"며 "혁신과정에서 일부 기득권자들의 반대에 부딪힐 때 중간평가를 통해 신임을 받게 되면 이후 더욱 강력하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와대 혁신관리수석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을 주도한 바 있고, 관세청·국세청·행정자치부·건설교통부를 모두 최우수 혁신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게 했다"며 "당 대표가 되면 민주당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사즉생'의 자세로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지금 민주당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 있다. 이대로 가면 내년 지방선거 필패는 물론이고, 60년 전통의 민주당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대표를 뽑아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혁신전대, 희망전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의 이같은 '중간평가 및 재신임' 약속은 당내 초선 의원들의 표심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 초선의원 30여명은 당 혁신 차원에서 차기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중간평가제를 하자고 주장했으나 일부 반대 목소리로 논의가 진척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초선 의원들의 요구에 대한 답변 성격을 넘어선 것"이라며 "혁신의 진정성을 알리고 반드시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간평가 받는 시점이 12월인데 대해서는 "내년 이후로 넘어가면 내년 6월 지자체 선거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아진다"며 "금년 말로 7개월 혁신성과를 평가받고 내년부터 지자체 선거를 준비하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범주류 주자들 간 '예비경선 후 단일화'논의와 관련해선 "우선 예비경선에서 당원의 결정을 따르는게 순리"라며 "누가 예비경선을 통과할지 아직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다음 문제는 그때가서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북한의 잇단 도발 위협과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경 대응으로 '강대강 대치'가 지속되고 있는데 대해 정부가 먼저 북한에 남북고위급 회담을 제안하라고 요구했다.

그는"강경 일변도의 대응은 오히려 정부가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측면이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는 정상회담, 총리회담, 국방장관 회담, 국회의장 회담 등 그 어느 것이든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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