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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최고위원 출마…"계파·귀족주의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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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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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2013.4.4/뉴스1  News1 송원영 기자
우원식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2013.4.4/뉴스1 News1 송원영 기자



우원식 민주통합당 의원(재선, 서울 노원을)은 7일 "민주당은 계파 패권주의와 야당 귀족주의를 청산하고 국민이 고통받는 현장으로 가야 한다"며 5·4 민주당 전당대회에서의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우 의원은 이날 폐업 위기에 몰린 경남 진주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 귀족주의를 넘어 국민 속에 뿌리내리는 '단단한 민주당', '현장 민주당', '바로 선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은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기 위해서는 국민의 삶이 고통 받는 현장으로 가야 한다"며 "오늘 그곳이 진주의료원"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민주당의 현실에 대해 "계파를 없애야 한다면서 계파로 대립하고 패를 가르고 싸우고 있다"며 "단언컨대 주류니 비주류니, 친노니 비노니, 누가 더 대선패배에 책임이 큰가를 따지는 정쟁은 국민들께선 관심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10년의 집권 동안 민주당은 손에 쥔 권력을 놓지 않으려 계파를 만들어 패를 갈라 싸웠고 권력의 우아함에 취해 국민의 삶을 돌보지 않았다"며 "주류, 비주류를 막론하고 계파적 이해관계에서 길을 찾고 안락한 의원회관에서 해답을 구하는 '귀족 정치'가 민주당의 현실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서 야당 귀족주의는 계파 패권주의와 한 몸"이라며 "이것이 민주당이 대선에서 패배한 진정한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우 의원은 "우리가 이번 대선에서 내세운 정책과 공약을 좌클릭 우클릭으로 말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오직 민생의 관점에서 실용적 선택인가 아닌가로 판단해야 한다"며 "우리가 50대와 저소득층의 불안을 해소해주지 못 했다면 그 불안을 해소해야지, 박근혜의 길, 새누리당의 경로를 따라 경제민주화, 재벌개혁, 보편적 복지, 한반도 평화를 포기할 문제가 아니다. 그 포기는 실용을 빙자한 반개혁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인 공약으로 △최고위원회의 민생 현장 개최 △중앙당 및 시도당 위원회에 세대별 위원회, 직능위원회, 노동자·농민·도시빈민 위원회 구성 △민주정책연구원 독립성 보장 및 생활정치 중심 기구 전환 △지역위원회의 '풀뿌리정치센터'화 △풀뿌리 공천 확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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