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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4·1 부동산 대책, 보완할 점 있으면 보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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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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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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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가 김포 한강신도시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김포 한강신도시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4·1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국회에서 빨리 통과돼야 합니다. 보완할 점이 있으면 보완하겠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7일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롯데캐슬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개인 방문자, 공인중개사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한 이후 점검도 하고 일반인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야겠다는 생각에 현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 대부분은 "정부 대책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겠다"는 반응이었다. 건설사가 모델하우스 전면에 '4·1 부동산 종합대책' 내용을 크게 걸어놓은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일산에서 찾아온 30대 주부 민모씨는 "부동산 대책을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 반짝 했다가 더 침체될 수도 있다. 유지가 되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생애 첫 주택을 구입 하려는 윤소이씨는 "전세 살다가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려고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며 "그동안에도 대책은 많았는데 피부에 와 닿는 게 없었다. 이번에는 집을 사도 될 지 (가격이) 더 떨어질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너무 소극적이라는 최남선 황금랜드공인 대표의 지적에 대해 "너무 과감한 정책을 했다는 사람들도 있다"며 "지역 간 형평성 문제도 있는 만큼 의견을 포괄적으로 듣고 보완할 점이 있으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과거에는 정부가 대책을 발표하면 중개업소에 전화가 빗발치듯 왔지만 지금은 조용하다"며 "아직까지는 관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희숙 합동공인 대표 역시 "4·1 대책이 나오면서 집주인들만 흥분한 것 같다"며 "사실 매수자들은 관망세다. 정부가 신뢰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정부 대책 발표 이후 방문자가 15%가량 늘어 평일엔 30명, 주말엔 70명 가까이 방문하고 있다"며 "기대감은 살아난 것 같은데 법이 통과되면 계약하겠다는 사람이 밀려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경기 살리는 예산 정책을 같이 병행해서 일반 주택 수요자의 불확실성도 제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제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당분간 매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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