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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새누리당, 해결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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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0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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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쇄 결정 및 휴업 조치에 대해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식당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새누리당 당정협의회에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조진래 경상남도 정무부지사(왼쪽) 등 참석자들이 굳은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다. 2013.4.5/뉴스1  News1   오대일 기자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쇄 결정 및 휴업 조치에 대해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식당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새누리당 당정협의회에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조진래 경상남도 정무부지사(왼쪽) 등 참석자들이 굳은 표정으로 생각에 잠겨 있다. 2013.4.5/뉴스1 News1 오대일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은 진주의료원 폐업사태와 관련 7일 새누리당이 '경상남도가 결정권한을 가진 사안'으로 규정한 대변인 논평을 낸것과 관련해 "책임회피하지 말고 직접 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새누리당 대변인 논평에 대한 입장'을 발표, 박근혜정부의 공약과 국정과제를 실천해야 할 집권여당이 국가정책을 위반하고 박근혜대통령의 공약과 국정과제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홍준표 도지사에게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권을 넘겨주겠다는 것이냐"며 비난했다.

또 "경상남도지사 권한으로 마음대로 폐업해서는 안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직접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은 철회되어야 하고 진주의료원을 정상화하기 위한 폭넓은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노조는 "새누리당이 진주의료원 폐업결정과 관련하여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처음으로 돌아가 철저하게 검토하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환영하지만 단지 문제의식만 전달하면서 경상남도와 경남도의회에 공을 던져놓는 것은 공공의료 강화정책을 시행해나가야 할 집권여당으로서 무책임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8일부터 열리는 4월 임시국회에서 지방의료원 휴폐업시 반드시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지방의료원법 개정안을 최우선적으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주의료원은 홍준표 도지사가 마음대로 팔아치울 수 있는 개인병원이 아닌 지역거점공공병원이다"며 "홍준표 도지사는 진주의료원 폐업 결정과 관련 공론화 과정이 부족했고, 처음부터 재검토해야 한다는 새누리당의 권고를 100% 수용해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백지화하고 즉시 진주의료원 경영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또 "경남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4월 9일부터 시작되는 임시의회에서 진주의료원을 경상남도의료원에서 삭제하는 조례개정안 심의를 전면 유보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폐업철회와 경영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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