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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우전앤한단, 주방용기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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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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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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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억원에 네오플램 21% 지분 인수‥해외공장 경영 맡기로

더벨|이 기사는 04월10일(15:0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휴대폰 케이스 제조업체 우전앤한단 (40원 상승6 -13.0%)이 주방용품업체 네오플램의 지분 21%를 인수하며 주방용기 사업에 뛰어들었다. 우전앤한단은 이번 거래를 바탕으로 네오플램이 진행하는 모든 해외공장 건설에 절반의 투자비를 부담하기로 했으며 동시에 50% 지분을 획득, 해외공장 경영권을 보장받게 된다.

10일 인수합병(M&A)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우전앤한단은 네오플램의 지분 21%를 121억 원에 인수했다. 이는 우전앤한단이 네오플램이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밝혀졌다. 우전앤한단과 네오플램은 주방용기 관련 해외공장을 설립할 때 절반씩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네오플램의 지난해 매출액은 1119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69억 원 수준이었다. 현금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89억 원을 기록했다. 지분 인수가격을 고려하면 우전앤한단은 네오플램의 주주가치를 582억원(지분 100% 기준) 정도로 평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순차입금 121억 원을 더하면 기업가치(EV)는 703억 원 정도로 계산된다. 지난해 상각전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에비타 멀티플(EV/EBITDA) 7.9배 내외 수준으로 지분을 인수한 셈이다.

[더벨]우전앤한단, 주방용기 사업 진출
우전앤한단은 네오플램 지분 외에 해외공장의 경영권도 갖게 된다. 마케팅과 디자인은 네오플램이 담당하고 우전앤한단은 생산을 맡는다는 것이다. 첫번째 해외공장 공동투자지역은 중국 절강성 지역으로 네오플램 공장의 확장을 위해서 토지를 매입하고 투자를 준비 중이다. 베트남에도 네오플램 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올해 안에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딜은 사업다각화를 노리던 우전앤한단과 제품 양산을 원하던 네오플램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성사됐다. 우전앤한단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매출 확장을 위해 금형과 사출기술을 이용해서 사업 확장이 가능한 분야를 찾고 있었다"면서 "주방용기의 경우 주물을 제외한 나머지 공정이 비슷해 확장하기 용이하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네오플램은 우전앤한단의 해외공장운영 능력과 금형과 사출기술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해진다. 우전앤한단의 경영을 통해 대량생산 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플램은 지난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기업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디자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계 60여개 국에 수출 중이지만 생산 노하우 부족 때문에 매출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우전앤한단과 네오플램 경영자들 주도로 거래가 이뤄졌으며 삼일PwC가 인수자 회계자문을 담당했다. 1차 잔금납입은 15일로 예정돼 있으며 6월 중 거래가 종료될 예정이다. 세부작업이 끝나면 해외공장 건설을 위한 추가 투자가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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