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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힘찬 첫 출발 '중부내륙 관광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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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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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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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오트레인·브이트레인 12일부터 운행 개시.. 철도 여행 낭만 살리도록 설계

코레일의 중부내륙 관광 순환열차가 12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정창영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환송을 나왔다(사진=코레일)
코레일의 중부내륙 관광 순환열차가 12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정창영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환송을 나왔다(사진=코레일)
중부내륙 관광 순환열차 오트레인(O-train)과 브이트레인(V-train)이 서울역에서 12일 아침 7시45분 첫 기적을 울렸다.

출발에 앞서 가진 축하행사에서는 첫 번째 예매 고객인 박상철(68세)씨 부부에게 인증패와 1년 열차 무료이용권이 전달됐다. 코레일측은 “4월1일부터 판매를 개시한 관광열차 티켓이 이달 주말분은 모두 매진됐으며, 현재까지 약 8000장이 판매됐다”고 12일 밝혔다.

오트레인은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 순환구간을 1일 4회 운행하고, 브이트레인은 영동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원 철암역-경북 분천역 구간을 1일 3회 왕복 운행한다.

오트레인은 중앙선과 영동선, 태백선이 각각 제천역, 영주역, 태백역에서 교차해 순환 구간을 이루기 때문에 알파벳 O를 따서 이름을 만들었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제천-단양-풍기-영주-봉화-춘양-분천-승부-철암-태백-추전-고한-민둥산-영월-제천 순으로 총 16개 역을 순환 운행한다.

최고시속 165km로 달릴 수 있는 누리로 열차를 관광 전용으로 개조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관광열차답게 커플룸과 패밀리룸, 가족석, 전망석, 유아 놀이공간 등으로 꾸몄으며, 열차 내에 전기 콘센트가 있어, 휴대폰이나 카메라 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

브이트레인은 분천-양원-승부-철암 등 영동선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을 운행한다. 이 철도역을 연결하면 V 형태가 되고, 협곡(valley) 지형인 점을 감안해 브이트레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분천-철암 구간은 거리 상으로 28km가 채 안 된다. 열차는 시속 30km로 유유자적 달린다.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이란 시로 유명한 승부역과 해발 855m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는 추전역에서는 잠시 정차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중부내륙 순환열차 이용권은 어느 역에서든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1일권이 5만4700원, 2일권은 6만6100원(청소년은 30%, 어린이는 50% 할인)이다. 브이트레인만 이용을 원할 경우 편도 8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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