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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朴대통령, 대북 위기관리 적절히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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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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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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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대화 나눌 기회 있을 것"…"노원병, 한달동안 변화 있다"

ⓒ뉴스1제공
ⓒ뉴스1제공
무소속 안철수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 후보는 15일 "앞으로 문재인 의원을 포함해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나와 "새 정치의 가치에 동의하는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가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에 앙금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대선 과정에서 정말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실망시켜드리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정말 많은 성찰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도 그 분들의 입장과 상황이 있을 것"이라며 "대선 평가 보고서 등을 통해 논의들을 열심히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만 저는 새 정치의 가치를 정면에 앞세우고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선거를 치르고 있다"면서 "민생을 살리기 위해 어떤 가시밭길도 가겠다고 말씀드렸고, 지금 실천 과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진주의료원 폐업 방침에 대해선 "공공기관을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먼저 해야 할 일은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거기에 따라 일정 부분 노력하는 것"이라면서 또 "민주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과정이다. 충분한 대화나 논의 없이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식으로 지역에서 오래된 공공의료기관을 폐쇄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라는 생각이 든다"꼬 비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대화 제의 시기에 대해선 "지금까지 보면 대북 문제는 박 대통령께서 적절하게 위기관리를 하고 계신 것 같다. 그리고 야당에 설명하려는 자세도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국가 안보 문제에서 국론이 분열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여야 없이 정부에 협조하고 조언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초기에 리더십과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언론에서도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명하시지 않았나"라며 "권위주의적 리더십으로는 움직일 수 없는 시대이고, 국가상황이다. 대선 때 말씀하신 것처럼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노원병 선거 판세에 대해선 "처음 인사드렸을 때는 신기함과 어색함의 만남이었다면, 지금은 반가움과 따뜻함의 만남으로 바뀐 것이 지난 한 달 동안의 변화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노원병 비전으로 △교육과 멘토의 도시 △서울 동구권의 경제 중심도시 △여성·노인·장애인들이 편한 도시 △생활정치의 도시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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