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현대차그룹에 입사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은?

머니투데이
  • 강기택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9,151
  • 2013.04.16 09:47
  • 글자크기조절
  • 댓글···

[Beyond 혁신경제; 스펙파괴 인재확보 나선 기업]<2-2>“차를 사랑하라”

↑2013년 상반기 현대차 잡페어 장면
↑2013년 상반기 현대차 잡페어 장면
남성(9001만원)과 여성(6506만원) 모두 평균연봉이 10대 그룹 중 가장 높은 곳. 여직원 평균연봉이 남직원의 72.3% 수준으로 남여 연봉차도 가장 적은 곳. 게다가 신입사원 연봉도 5600만~5800만원으로 가장 많이 인기가 높은 곳.

현대차 (167,500원 상승5000 3.1%)그룹은 출신학교, 학점, 영어 등 스펙이 절대기준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지방대나 서울소재 대학교의 지방캠퍼스 출신이 감점요인이 아니다. 영어성적 커트라인도 없다. 물론 해외 법인과 일을 할 때가 많으므로 영어면접은 거쳐야 한다.

전공제한도 두지 않는다. 연구개발(R&D) 분야에 기계관련 학과 출신이 많았지만 친환경 차량 개발로 전기전자, 재료, 화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입사하고 있다. 학점이 낮아도 다양한 경험과 열정으로 합격하는 사례가 많다.

R&D 이외의 분야는 해당 직무에 대한 경험(인턴경험, 공모전, 학회 등)이나 열정 등을 고려하지만 전공제한은 없다. 단순히 스펙을 쌓기 위한 봉사활동 경험, 해외여행 및 연수 등 일관성 없는 활동을 내세우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그룹 인사팀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자기소개서. 자동차와 자동차산업 전반에 대한 자신만의 관심과 창의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써야 한다.

블라인드 테스트인 1차 면접은 인성이 중요하며 임원면접에서는 ‘100초 스피치’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능력을 표출해야 한다.

영어면접에서는 일상적인 회화를 포함해 자동차산업에 대한 간단한 질문이 주어지게 되며 평소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동향이나 이슈에 대한 영어 뉴스를 꾸준히 접해보는 것이 좋다는 게 그룹 인재채용팀의 설명이다.

이력서를 볼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현대차에 대한 몰입도와 관심이다. “왜?” 현대자동차에 지원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스펙 쌓기에 몰두하고 스펙을 나열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신대, 어학, 인턴십, 봉사활동, 학점 등 평균스펙을 공개하기 힘들지만 지원자들이 예상하는 수준보다 높지 않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다. 최근 입사자들의 특징도 과거 입사자들에 비해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장혜림 현대차 인재채용팀장은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의 속성과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면 취업도 힘들고 취업을 한다 해도 적응이 더 힘들다"며 "자동차를 사랑하고 자동차가 이 사회와 인류에게 자동차가 어떤 제품이고 어떤 가치를 지니는 제품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라"고 말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