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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문현 기자 =
서울강남경찰서 김기출 서장은 15일 오전 11시께 김석환 삼천리 자전거 대표와 함께 '강남경찰서 민관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과 더 가까이에서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창설된 자전거 순찰대는 차량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골목길학교 주변 등을 자전거를 이용해 순찰하게 된다. 특히 자전거 순찰대는 경찰서 내부의 자전거 동호회 활동과 병행해 이뤄지므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강남경찰서는 지난 3월 15일 삼천리 자전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전거 동호회 활성화 및 민간 동호회와의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하기도 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자전거 순찰대를 통해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순찰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스포츠도 즐기고 국민 행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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