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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원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3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3세계기자대회는 전 세계 75개국 109명의 현직기자와 30여명의 외신기자가 참석해 "글로벌 저널리즘의 소통과 미래 모색"이란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열리게 된다. 2013.4.15/뉴스1 News1 박철중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는 15일 "국민행복시대를 이룩하려는 대한민국 새정부의 노력에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기자대회에 참석,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한국전쟁 당시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이 "서울이 옛 모습을 찾으려면 100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점을 언급하며 "그러나 우리는 불과 두 세대만에 세계 8위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깨끗하고 공정한 가운데 사상 처음 여성 대통령을 탄생시켰다"며 "박근혜 정부는 국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이루고 세계에 기여하는 모범국가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라의 발전을 위해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기자의 감각과 전세계를 하나로 묶는 인터넷이 결합하면 지금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반도 상황도 크게 바꾸어 놓을 수 있지 않을까"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 대회기간에 여러분이 보고 체험하게 될 우리 국민의 평화에 대한 소망을 세계인들에게 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선 세계 74개국에서 참가한 110여명의 현직 기자들이 1주일간 저널리즘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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