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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이 대북 특사 파견 검토한다는 얘기 못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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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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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외교부 대변인 2013.1.17/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 2013.1.17/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정부는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최근 대북 특사 파견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 16일 "미국이 현재 특사 파견을 검토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지금 이 시점에 특사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거나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조 대변인은 "대북 대화를 하는 것은 모두 평화적인 방법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이 점에서 한국 정부나 미국 정부나 차이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재차 밝힌대로 북한이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그러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밝혔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4일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케리 장관의 말은 언급하며 케리 장관이 대북 특사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우리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시작되는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과 관련 조 대변인은 "데드라인을 정해 놓고 하는 협상은 아니며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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