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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와 피아졸라 '사계'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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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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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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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나눔콘서트··· 봄날의 향기와 함께한 클래식

↑21일 오후 서울 KT광화문지사 올레스퀘어 드림 홀에서 열린 머니투데이와 함께하는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콘서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21일 오후 서울 KT광화문지사 올레스퀘어 드림 홀에서 열린 머니투데이와 함께하는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콘서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21일 오후 서울 KT광화문지사 올레스퀘어 드림 홀에서 열린 머니투데이와 함께하는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콘서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피아니스트 송세진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21일 오후 서울 KT광화문지사 올레스퀘어 드림 홀에서 열린 머니투데이와 함께하는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콘서트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피아니스트 송세진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봄날에 꽃피는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 여름 한낮의 정열과 소나기, 목가적인 가을의 전경, 매서운 바람과 따스함이 동시에 전해지는 겨울···.

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진 21일 오후 1시, KT 광화문지사 1층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는 4계절의 묘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음악회가 열렸다. 그것도 바로크음악과 남미의 탱고음악을 자유롭게 오가며,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각 계절의 섬세함과 환희,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바로 머니투데이와 함께하는 <송원진·송세진의 소리선물> 콘서트 현장이었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듯한 멜로디, 전 세계 클래식 음반계를 평정한 비발디(1678~1741, 이탈리아)의 '사계'와 피아졸라(1921~1992,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를 한자리에서 들어볼 수 있는 드문 기회였다.

사계절의 색채를 매력적으로 표현한 두 가지 '사계'는 모두 실내악 혹은 적어도 트리오로 연주하게 되어있지만 이날은 오직 피아노와 바이올린만으로 그 깊고 풍부한 맛을 충분히 표현했다.

비발디 '사계'의 경우는 너무 많이 알려져서 대중에게 그 매력과 가치가 반감되는 경향도 있지만, 실은 화려한 기교가 요구되는 난이도 있는 곡이다.

하지만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피아니스트 송세진 자매의 환상적인 호흡은 '역시!'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고 음악에 깊이 몰입하게 했다.

송원진의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현란한 기교와 빠른 손놀림, 강렬한 활주법은 객석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주었다. 특히 비발디의 여름 3악장을 연주할 때 전해지는 악동적인 리듬과 폭풍처럼 몰아치는 멜로디는 갑자기 쏟아지는 이탈리아 베니스의 소나기가 떠오르게 만들었다. 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겨울은 비발디의 사계와는 또 다른 매력의, 어쩐지 따뜻한 겨울이 전해지는 듯 했다.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한 이날의 연주는 '사계'를 재발견 하게 만든 시간이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왼쪽)과 피아니스트 송세진 자매는 머니투데이와 함께하는 '소리선물 콘서트'를 통해 매달 1회씩 재능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왼쪽)과 피아니스트 송세진 자매는 머니투데이와 함께하는 '소리선물 콘서트'를 통해 매달 1회씩 재능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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