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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빌게이츠, 미래형 원자로-창조경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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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빌게이츠, 미래형 원자로-창조경제 논의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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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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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빌 게이츠 회장이 오찬을 겸한 면담을 통해 △미래형 원자로 개발을 위한 협력 △창조경제 실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게이츠 회장은 미래형 원자로 개발 관련해 전 세계적인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운영을 목표로 개발 중인 TWR(진행파 원자로)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정부와 민간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원전 도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발전한 한국과의 협력이 상호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TWR과 한국이 개발 중인 SFR(소듐냉각고속로)가 기술적으로 유사히기 때문에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공동연구가 전 세계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형 원자로 개발의 토대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창조경제 관련해서는 게이츠 회장은 "젊은 인재들에게 창의력과 기업가 정신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벤처회사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규모가 커질 수 있도록 해야 젊은이들이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앞으로 미래형 원자로 분야와 창조경제 분야에서 상호간 지속적 협력 활동이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게이츠 회장도 이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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