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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법사위원, 윤진숙 출석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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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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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13.4.17/뉴스1  News1 김용빈 기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2013.4.17/뉴스1 News1 김용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22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의 전체회의 출석을 거부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과의 만찬 자리에서까지 윤 장관의 임명을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따른 ‘비토’ 행보로 해석된다. 앞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야당 의원들은 23일로 예정된 윤 장관의 업무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윤 장관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태안 유류피해 특별법 개정안 심사를 위해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 의원들이 거부해 결국 회의에는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이 대신 참석했다.

민주당 소속인 박영선 법사위원장은 "윤 장관에 대해선 농림수산위원회에서 아직 업무보고도 받지 않고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법사위에선 그 대안으로 손 차관을 출석시켜 법안 상정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새정부 출범 후에 처음으로 해수부가 나왔는데, 장관이 출석하지 못하고 차관이 온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면서 "이런 분위기 하에서 윤 장관이 과연 소신껏 일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이런 행태는 하루속히 고쳐져야 한다"고 야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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