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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피소' 톱 트로트 가수 부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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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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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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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분양대금 3억여원 변제 안해"…가수 B씨 "무혐의 입증"

'사기혐의 피소' 톱 트로트 가수 부부, 누구?
유명 트로트 가수 부부가 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캐나다 교포인 A씨 부부가 유명 트로트 가수 B씨 부부를 부동산 사기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고소했으며 이를 용산경찰서가 이첩받아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 부부는 고소장에서 "지방의 한 토지 개발, 분양사업에 대해 유명 가수인 B씨 부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므로 '안전한 투자처'라며 토지 분양을 권유, 투자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확인해 이 사건 토지를 개발하는 사업은 그 인허가조차 받지 못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분양대금으로 이미 지급된 3억 7000여만원을 매월 1000만원씩 2015년까지 변제키로 했지만 3000만원만 변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B씨는 "아내의 땅과 관련된 것인데 사기도 아니고, 나와는 상관이 없다"며 "아무런 혐의도 없는데 고소를 당해 답답한 심경이고, 곧 무혐의를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조만간 B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아직 고소장만 접수한 상태로 혐의가 입증된 바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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