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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방미 중 미 상하원 합동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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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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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3.4.22/뉴스1  News1 박철중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3.4.22/뉴스1 News1 박철중 기자



다음달 미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한다.

청와대는 23일 "이번 방미기간 중 '존 베이너' 미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5월 8일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국 정상의 미 상하원 합동연설은 '국빈방문'의 경우에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의전행사다.

이번 박 대통령의 방미가 한미 양국 정상간의 회담에 초점이 맞춰진 '공식 실무방문'인 점을 고려할 때 미 상하원 합동연설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관계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밝혔다.

박 대통령은 미 의회 연설을 통해 한미 양국이 함께 해온 지난 60년을 평가하고 한국의 발전상과 북한 문제 등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협력에 대한 구상, 한미동맹 발전 방향, 지역 및 세계 문제 등에 대한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미 상하원 연설은 박 대통령이 여섯번째가 된다. 앞서 이승만(1954년)·노태우(1989)·김영삼(1995)·김대중(1998)·이명박(2011) 대통령이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했다.

박 대통령의 미 상하원 합동연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연설 이후 국가 정상로는 처음 열리는 것이다.

이 전 대통령 연설 이후 1년 6개월여 동안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한 외국 정상이나 고위인사는 없었다고 한다.

외국 정상이나 고위인사의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지난 1874년부터 140년 동안 112차례 열렸으며 같은 나라 정상이 연이어 연설하는 경우는 윈스턴 처칠 영국총리(1941년·1943년)와 클레멘트 애틀리 총리(1945)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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