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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과 기름기, 가려움증..지루성피부염 해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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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T B&C 고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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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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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피부염은 붉은 빛깔 얼룩점 위에 발생한 건성 혹은 기름기 있는 노란 비늘 모양의 각질이 특징이다. 두피에 발생할 경우 비듬으로 오해하기 쉽다. 두피에서 증상이 점점 악화되면 노화된 각질과 피지 노폐물로 인해 심하게 가렵고 탈모를 유발하면서 냄새까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지루성피부염의 증상은 주로 두피나 얼굴, 겨드랑이, 앞가슴처럼 피지선이 발달해 기름기가 많은 부분에 잘 생긴다. 보통 유아는 성별 간의 차이가 없지만, 성인 중에는 남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 생후 3개월 이내, 40~70세 사이에 지성 피부인 사람들에게도 발생 빈도가 높다.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 하며 전신으로 나타나거나 한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을 ‘폐’에서 찾는다. 폐는 몸의 안과 밖을 연결해 자연의 원기를 흠뻑 들이마시고 내쉬는 소통창이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 두피의 자극 등이 반복되면 폐에 열이 쌓이게 되고, 이로 인해 폐 기능이 떨어지면 우리 몸 방어막 제일선에 있는 편도선이 약화된다. 편도선이 무너지면 각종 유해 세균이 인체를 마음껏 침투하게 되고 이것이 지루성피부염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각질과 기름기, 가려움증..지루성피부염 해소법

폐 기능의 활성화로 편도선이 튼튼해지면 건강한 임파구들이 흘러나와 식균작용을 활발히 하게 된다. 이로써 유해한 세균을 물리치고 인체의 면역력과 자가치유능력이 극대화되면서 지루성피부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피부를 주관하는 폐가 힘이 없어 부속기관인 피부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털구멍과 땀구멍이 막히면서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난다. 이는 한의학의 폐주피모(肺主皮毛)원리에 따라, 인체 호흡의 95%를 담당하는 폐가 강화되면 나머지 5%의 호흡을 담당하는 피부도 건강해지게 된다. 이로써 피부의 털구멍과 땀구멍이 열리면서 몸 안에 쌓인 열독을 배출하여 지루성피부염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이 자연히 해소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서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을 유발하는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도 함께 개선하는 것이 좋다. 지루성피부염은 우선 모발이나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한 두피의 염증 때문에 머리가 많이 빠질 수도 있으므로 술을 줄이고 과로를 피하는 자기 관리도 필요하다. 얼굴에는 기름기가 많은 연고나 화장품 사용은 피하고 비누의 사용 횟수를 줄인다. 면도 전후 사용하는 알코올 성분의 면도용 로션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한다.

머리 감는 횟수는 지루성피부염이 심한 경우 1주일에 5회 정도, 보통 때는 1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다. 비누보다는 샴푸를 사용하도록 한다. 약용 삼푸는 머릿결이 거칠어질 수 있으니 1주일에 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무스, 스프레이, 젤 같은 제품들은 모발이나 두피의 기름기가 피부 세포들과 합쳐져 두피에 자극을 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유산소 운동, 적절한 휴식으로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푸는 노력도 필요하다. 심한 일, 운동 후 나는 땀은 두피를 자극해 피부 세포들이 빨리 벗겨지게 하므로 샤워로 신속히 씻어 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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