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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 올 사상 최대 실적에 엔저 수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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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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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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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지디 시총과 비교 움직임...엔저 효과 '톡톡'

씬 글라스(Thin Glass) 전문기업 켐트로닉스 (24,050원 ▲200 +0.84%)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연일 상승세다. 엔저 기저로 부채가 줄어드는 효과까지 더해져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

24일 켐트로닉스는 전일대비 4.5% 오른 2만 6550원으로 마감했다. 최근 12거래일 중 10일 연속 상승세로 이 기간 28.5% 상승했다. 기관이 7일 연속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같은 기관의 러브콜은 켐트로닉스가 씬 글라스 라인을 3개 증설해 오는 7월부터 양산하기 때문이다. 씬 글라스는 패널의 유리 두께를 얇게 하는 식각 공정이다. 또 삼성전자의 무선충전기 및 전자펜용 소재 공급 수혜도 점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생산규모(Capa)는 약 2배 이상 증가하며 매출 기준으로 1200억원까지 가능하다. 회사 측은 하반기부터 증설라인이 가동되는 점을 고려해 관련 매출액 630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내년부터 1200억원 내외 수준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S4용 무선충전기 소재(Ferrie Block) 등을 알에프텍을 통해 납품했고, 전자펜 인식용 디지타이저(Digitizer)도 셋트업체 승인 받아 2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호전과 관련한 증권사의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부터 교보증권, 대우증권, 한화투자증권, 한양증권 등에서 리포트를 발간했으며 이들은 켐트로닉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2800~2910억원, 영업이익을 251~28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최근 엔저 현상을 통한 부채 탕감 효과도 누리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1분기 말 기준 22억 5000만엔 규모의 엔화 부채를 갖고 있다. 엔저 덕분에 원화환산 부채액은 1년 사이 100억원 가까이 줄었다. 1분기 보고서에는 전년말 대비 5.3% 하락한 엔화 환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 향 씬 글라스 회사들은 올해 태블릿PC 확대 전략 뿐 아니라 두께가 더 얇아져 수익률과 수량 모두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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