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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SK하이닉스 지분 1200억대 블록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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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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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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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만여주 삼성-골드만삭스 주관 할인율 0~1.9%…옛 채권단 중 가장 높은 처분가격

SK하이닉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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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KDIC)가 보유 중인 SK하이닉스 (112,500원 ▲1,500 +1.35%) 지분 0.63%(438만 여주)를 장 종료 후 블록세일 방식으로 매각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이미 주관 계약을 맺었던 삼성증권과 골드만삭스를 통해 SK하이닉스 주식 438만 여주를 블록딜로 처리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있다.

매각 측이 제시한 SK하이닉스 주식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 2만9100원에서 0~1.9% 할인된 수준이다. 물량을 감안할 경우 거래 규모는 1250억 원에서 1280억 원 사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올 초까지 한국외환은행 등 다른 SK하이닉스 주주협의회 구성원들과 잔여 지분을 일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 거래가 지난 3월에 최종 실패하면서 개별적으로 처분 계획을 세웠고 주관사를 선정했다.

외환은행은 예금보험공사처럼 자체적으로 블록세일을 계획 중이고, 신한은행과 농협은 분할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과거 SK하이닉스 매각 이전 주주협의회 멤버였던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등은 지난해 지분을 주당 2만 원대에 처분했다.

거래 관계자는 "이번 예금보험공사의 하이닉스 매각 가격은 미리 잔여 지분을 팔았던 다른 주주협의회 관계사보다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기관투자가들의 호응이 좋아 별무리 없이 거래가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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