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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사망사고, 주된 원인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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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4.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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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지난해 서비스업에서 181명이 업무상 사고로 사망했다. 제조업(336명), 건설업(461명) 등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수치다.

그 기간을 5년으로 넓히면 총 839명의 업무상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음식·숙박업종이 186명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서비스업의 업무상 사망사고는 무엇 때문에 주로 발생했을까.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최근 5년간 서비스업에서 발생한 업무상 사망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주된 원인인 설비, 위험작업 등 13가지를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첫번째 '이륜차'는 치킨, 피자, 중국음식 등 배달 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원인으로 젊은층이 대부분 사망했고 헬멧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계단, 바닥, 개구부(바닥 등에 뚫린 구멍) 등은 눈이나 비, 물기 등 때문에 미끄러지거나 덮개를 설치하지 않아 개구부가 그대로 드러나 사고로 이어졌다.

지게차는 무자격자 운전, 과속 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등 문제로 인해 일어났다.

화물 상·하차는 화물을 고정하는 로프가 파손되거나 적재함 위에서 작업하던 중 떨어져 숨지는 사고도 많았다.

또 이동식 사다리, 외벽청소, 컨베이어, 기계식 주차설비, 폐기물수거와 가로청소, 이삿짐 사다리차, 차량운행 등이 13대 사망재해 다발 기인물로 선정됐다.

공단은 이같은 13가지 기인물별로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현장기술지도를 벌여 서비스업의 사고성 사망재해를 줄일 계획이다.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프랜차이즈 업체와 공동으로 야광표지판 부착, 안전운행 서약운동, 우수가맹점 자율안전인증 등을 추진한다.

계단, 바닥 등 미끄러지거나 넘어지기 쉬운 곳은 현장기술지도에서 건물 출입구, 조리실 등에 미끄럼방지주의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한다.

또 관련단체와 함께 위험표지 스티커 부착, '사고 사망재해 ZERO化' 안전서약운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13가지 설비, 위험작업 등에 재해예방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활동을 벌여 사고성 사망재해 감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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