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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호 숭례문, 약 5년 만에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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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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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ews1) 차지수 인턴기자 = 국보 제 1호 숭례문이 2008년의 화재사고 이후 5년 3개월간의 복구 작업을 마치고 국민들에게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숭례문 복구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숭례문 복구 현황과 숭례문 복원 기념식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숭례문 목공사를 책임진 신흥수 대목장을 비롯해 강경환 숭례문 복구단장, 이윤택 연극 연출가, 중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6명과 약 1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강경환 숭례문 복구단장은 "숭례문 복구에 사용한 기와는 공장제 기와가 아니라 인간문화재가 직접 구워낸 수제기와이며 단청에는 화학안료 대신 천연안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조선시대 탁본을 구해 현판에 원래 필체를 새겼고 복원과정에서 대패, 자귀, 달고 등의 전통도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새로 복원된 숭례문에는 CCTV, 불꽃감지기 등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강화됐으며 화재 전에는 서울 중구청이 관리했지만 5월부터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한다.

숭례문 복원 기념식의 진행을 맡은 이윤택 연출가는 5월 4일에 열릴 기념식에 대해 "상생을 의미하는 '비나리'를 주제로 잡았다"며 "숭례문에서 광화문까지 동서남북의 길을 여는 소통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숭례문, 문화의 새 문이 열리다'라는 슬로건의 기념식 행사는 △어린이 합창, 천도(薦度) 등 식전행사 △개식타고(開式打鼓), 경과보고, 전통공연 고천(告天), 현판 제막식, 개문(開門) △개식타고(開式打鼓), 경과보고, 전통공연 고천(告天), 현판 제막식, 개문(開門) △희망우체통에 담긴 국민엽서로 제작한 희망보감(希望寶鑑)을 이봉(移奉)하는 길 닦음 행렬 △세종로에서 벌이는 자유연희마당 △광화문광장에서 벌이는 '판굿, 비나리, 아리랑'의 주제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 숭례문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복원을 기념해 5월에만 관람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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