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현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이틀째 계수조정소위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세부심사를 이어간다.
여야 7인으로 구성된 계수조정소위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정부 추경안의 세부항목들을 저울질한다.
앞서 예결특위 여야 간사는 전날 이번 추경이 국채를 발행해 하는 '빚' 추경인 만큼 정부가 제출한 17조 3000억원 규모의 추경 총액을 가능한 한 유지하면서 심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계수조정소위에선 세출 예산을 어디에 투입할지 등 세부적인 내용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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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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