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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맞아 도심 곳곳서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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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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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22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News1 이명근 기자
지난해 5월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22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News1 이명근 기자



근로자의 날인 5월1일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자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23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열고 서울역 광장을 출발해 숭례문과 을지로입구를 경유해 서울광장까지 행진한다.

이날 대회와 행진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30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한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 소속 공공운수노조연맹, 공무원노조, 민주일반연맹, 서비스연맹, 보건의료노조 등은 연맹별 사전대회를 가진 뒤 이날 대회에 합류한다.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서비스연맹 소속 조합원 200여명은 종로구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재능투쟁 승리 서비스노동자 결의대회'를 연 뒤 혜화로터리→청계천로→모전교→서울광장까지 행진한다.

공무원노조 조합원 200여명은 오후 1시께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공공운수노조연맹 조합원 5000여명은 서울광장 등에서 사전대회를 연다.

경찰은 서울광장 노동자대회에 총 9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서는 노래공연과 세계 각국의 노동절 연대 메시지 발표, 투쟁사, 노동자 권리선언 등이 진행된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9시 송파구 잠실주경기장과 한강공원 일대에서 '5.1 노동절 마라톤 및 가족걷기대회'를 연다.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 단체 '알바연대'는 오후 2시께 종로구 영풍문고 광교출입구 앞에 모여 '알바들의 메이데이' 집회를 열고 이후 명동 일대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300명을 배치해 도로소통을 관리하고 방송망,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와 남대문로, 서울광장 등 주변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도심권 차량 운행시 원거리에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동절 집회와 행진의 구간·시간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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