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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기륭전자 조합원, 8년만에 일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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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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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장 출신 김소연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지난해 12월 14일 울산 북구 현대차 비정규직 철탑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News1 변의현 기자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장 출신 김소연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지난해 12월 14일 울산 북구 현대차 비정규직 철탑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News1 변의현 기자



지난 2005년 7월 기륭전자(현 기륭이앤이)에서 해고됐던 일부 비정규직 파견근로자들이 8년여 만에 직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해고됐던 비정규직 파견근로자 중 지난 2010년 합의에서 고용을 약속한 조합원 10명은 2일 오전 8시30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기륭전자 사옥 앞에서 현장복귀선포 기자회견을 한 뒤 첫 출근을 할 예정이다.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와 사측은 지난 2010년 11월1일 국회에서 조인식을 열고 복직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온 조합원 10명의 고용 보장과 고소·고발 철회, 농성 중단 등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한 바 있다.

회사는 복직 유예기간 1년6개월 이후 노조원 10명을 정직원으로 채용키로 약속했지만 지난해 5월1일 사측이 추가 유예기간을 요구하며 노사간 교섭을 통해 1년을 추가로 유예하기로 했다.

노조원들이 농성을 벌인 1895일은 재능교육 노조가 지난 2월27일 갱신하기 이전까지 최장기간 비정규직 사업장 농성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복귀를 앞두고 사측이 '회사가 어렵고 들어와도 할 일이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유흥희 기륭전자 분회장은 "기본적으로 제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지 않은 이상 매출은 일어나고 있고 10명을 고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지 못한다면 회사로서 기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륭전자 정규직 전환 투쟁을 이끈 김소연 전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장은 지난 18대 대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지난해 12월28일 최동열 대표이사를 퇴직근로자 14명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불구속기소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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