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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꼼수? "왜 더 비싼 가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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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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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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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형마트에서 과일을 구입한 네티즌이 '마트 할인 포도의 반전'이라며 인터넷에 올린 사진 /사진=다음 아고라
한 대형마트에서 과일을 구입한 네티즌이 '마트 할인 포도의 반전'이라며 인터넷에 올린 사진 /사진=다음 아고라
 대형마트 판매 물품에 붙은 이중 가격표에 관한 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통 정가 표시 위에 할인된 가격표가 붙는 것과 달리 오히려 더 비싼 가격이 표시돼 있어서다.

 지난 5일 'Johnny'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이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은 모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청포도에 두 개의 가격표가 겹쳐 붙어있었고 이중 한 장을 떼어내니 안쪽에 더 싼 가격표가 있었다는 내용이다.

 글쓴이는 6472원짜리 가격표 안쪽에 5865원짜리 가격표가 붙어있는 사진을 올리고 "실수인지 가격이 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을 조정했으면 떼고 다시 붙이던지. 할인하는 척 하면서 더 비싸게 받는 고단위 상술(이라면) 대단... 가격차는 크지 않지만 속았다는 생각에 기분은 별로"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통 라벨 2개면 싼 거라고 착각하지"(cari***), "실시간 물가상승률 반영인가"(zib***) "마트 빵 떨이할 때도 잘 봐야한다. 2000원+2500원= 두 개 5000원 떨이 이런 식으로 많이 한다"(w2h***)등의 댓글을 달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에서 두 가격표의 중량과 품번이 확실하게 구분되지 않는 점과 바코드 번호가 다른 점을 들어 실수로 두 장을 붙여 놓았을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sang***)은 "지난주 금요일 1+1 묶음에 9900원 물건을 사서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1개 4900원이란 회사 자체 가격표가 있었다. 100원 더 주고 2개 산 셈이지만 바꾸러 가는 기름값이 더 나올 것 같아 그냥 먹었다"며 혼동을 주는 대형마트 가격 표시에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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