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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강세폭 반납…금리 인하 선반영 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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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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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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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이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강세폭을 오후 들어 대부분 반납했다.

9일 오후 2시50분 현재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틱(0.02포인트) 오른 107.02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 6월물은 기준금리 인하 발표 직후 39틱까지 치솟았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현저히 줄였다.

외국인은 4208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3473계약을 순매도하면서 강세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현물시장에서도 오전 장중 국채 3년물 기준으로 전날보다 8~10bp 하락한 수준이었다가 오후 들어 2~3bp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채권금리가 내린다는 것은 채권값 강세를 뜻한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그동안 기준금리 인하를 선반영한 상태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확실치 않다는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 증권사 채권 담당 연구원은 "국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 수준인 2.50% 아래로 내려가기 부담스러운 상태"라며 "차익실현 매물도 금리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만에 기준금리를 2.50%로 25bp 전격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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