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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4년 1개월만에 100엔 돌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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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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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1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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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기부양책 아베노믹스에 따라 엔/달러 환율이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약 4년 1개월만에 처음으로 100엔을 돌파했다/블룸버그통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기부양책 아베노믹스에 따라 엔/달러 환율이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약 4년 1개월만에 처음으로 100엔을 돌파했다/블룸버그통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기부양책 아베노믹스를 등에 입고 엔/달러 환율이 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약 4년 1개월만에 처음으로 100엔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시간 오후 2시 36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65% 오른(엔화값 하락) 100.67엔을 기록중이다. 엔/달러 환율이 100엔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14일 이후 약 4년 1개월만이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과 달리 5년여 기간 내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노동 시장 개선 추세가 재확인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세가 강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현재 0.84% 오른 82.585를 기록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2011년 10월에 전후 최저치(엔화값 강세) 75엔대를 기록한 뒤 지난해 가을까지 80엔대 초반 이내에 머물렀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중의원 해산과 뒤이은 총선, 그리고 자민당 아베 신조 정부 출범과 함께 가파르게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담한 금융완화, 재정지출 확대, 성장전략을 세 축으로 하는 아베노믹스는 엔화 약세를 견인했다. 특히 총리의 경제 후원자를 자처하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지난달 4일 금융정책회의에서 2년내 물가 2% 상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화폐공급량과 장기국책 매입 규모를 2년 내에 2배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엔/달러 환율은 지난달 4일 이후 4.3% 상승했으며, 지난해 11월 초 이후로는 20% 이상 올랐다.

시장에선 엔/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뉴욕 소재 도이체방크의 외환 전략가 앨란 러스킨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엔/달러 환율은 105엔에 진입하고 올해 말에는 110엔까지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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