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온가족 함께 눈 건강 검진하세요"

대학경제

박승봉 기자

직장인 금모씨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가족들과 불교행사를 다녀온 뒤 오후에는 부모님을 위해 눈 건강 검진을 예약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 인만큼 소홀했던 부모님의 건강을 체크해드리기로 한 것. 금씨와 같이 공휴일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온 가족 함께 불교 행사를

석가탄신일 인만큼 가까운 사찰을 찾아 불교행사를 진행하고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어린 자녀들에게 교육을 하고자 불교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이에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소원이 담긴 연등행사를 진행하고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불교의 전통 문화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위해 전통 부채와 바쁜 직장인들의 힐링 체험인 템플스테이가 진행되는 사찰이 있기 때문에 온 가족 함께 누구나 부담 없이 석가탄신일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해볼 만하다.

◇온 가족의 바람을 기원하며 건강 체크를

이번 5월 공휴일에는 의원과 병원들의 공휴일 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날을 이용해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 특히 간단히 진행되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한 골다공증, 심장질환, 백내장과 노안 검사를 많이 시행하는 추세다.

특히 육안으로도 확인되고 있는 백내장의 경우 초기일 경우 더 빠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50대 초반엔 필수 코스다. 서울밝은안과 김성일 원장은 "최근 공휴일을 맞아 자식들이 부모님과 함께 안과를 찾고 있다"며 "무엇보다 시력이 불편할 경우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정기적인 눈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신체에 민감한 눈 수술이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을 통해 치료와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석가탄신일 "온가족 함께 눈 건강 검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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