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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에서 차량 폭탄 테러..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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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재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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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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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16일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로 파괴된 자동차와 주택들. /사진=BBC 동영상 캡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16일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로 파괴된 자동차와 주택들. /사진=BBC 동영상 캡처
아프가니스탄에서 외국군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도 카불에서 나토(NATO)군을 대상으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현지 주민 6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아프간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전 8시경 폭탄이 적재돼 있는 차량이 외국군 주둔지 인근에서 폭발했고, 이로 인해 나토군의 차량과 인근 주택 10여 채가 크게 파손됐다고 밝혔다.

아프간 보건 당국자는 이 지역 병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6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당했으며, 희생자들은 모두 아프간 주민들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발견된 시체들 가운데 일부는 폭발로 인해 크게 훼손돼 있었고,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나토군은 아직까지 피해 상황을 밝히지 않고 있어 군의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프간에서는 폭탄 테러로 지난달 30일에 나토군 3명이 사망하고, 이달 13일에는 조지아군 3명이 사망하는 등 외국군을 향한 테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편, 나토군은 2014년 말까지 10만 병력을 모두 철수시키기로 결정한 상태다. 2001년 탈레반 정권이 축출된 이래 나토군이 이 지역의 정치, 치안 안정을 위해 활동해 왔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이에 따라 국제 사회에서 나토군 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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