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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보던 3D영화 집에서 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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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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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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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케이블TV쇼 현장 스케치]스마트케이블, UHD, 기가인터넷…미래 케이블 총출동

23~24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2013 디지털케이블TV쇼’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TV연동 서비스를 시연해보고 있다. TV 거실에서 보는 프로그램을 미니 셋톱박스로 연결된 방안의 TV에서도 동시에 볼 수 있고, 셋톱박스 간 송수신을 통해 저장된 동영상이나 사진도 공유 해 TV화면으로 볼 수 있다.
23~24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2013 디지털케이블TV쇼’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TV연동 서비스를 시연해보고 있다. TV 거실에서 보는 프로그램을 미니 셋톱박스로 연결된 방안의 TV에서도 동시에 볼 수 있고, 셋톱박스 간 송수신을 통해 저장된 동영상이나 사진도 공유 해 TV화면으로 볼 수 있다.
#새벽5시. K씨는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수의 경기 생중계를 보기 위해 TV를 틀었다. 자동으로 중계방송 채널이 맞춰지고 쇼파에 비스듬히 누워 야구관람 시작. K씨는 손이 든 태블릿을 TV와 연결해 미국 현지 야구팬들의 류현진 평가를 검색하고 댓글도 달았다. 경기를 보는 도중 친구가 파일 공유 신청을 해왔다. 미국의 야구해설자가 만든 류현진의 투구 패턴 분석도다. 야구에 집중하기 위해 투구분석도를 TV화면으로 넘겼다. TV 속 별도의 창에서 투구분석도와 현재 경기내용에 관련된 얘기들이 끝도 없이 계속된다.

#L씨의 퇴근길 스마트폰이 울린다. 최신 3D영화가 업데이트됐다는 메시지다. 와이파이를 켜고 다운로드 버튼을 누른다. 영화용량이 4GB(기가바이트)나 되지만 기가와이파이로 내려받는 데 채 1분이 걸리지 않았다.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실행시켜 영화를 보며 집으로 들어온 L씨는 TV를 켰다. 스마트폰에서 보던 영화가 TV화면에 곧바로 이어진다. 3D 안경을 쓰자, 영화관이 부럽지 않다.

23~24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2013 디지털케이블TV쇼’ 전시장. 케이블TV의 미래서비스가 총출동했다.

케이블업계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케이블을 내세워 새로운 방송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내년 초부터는 UHD(초고화질)채널을 개설해 초고화질서비스 활성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가전사들도 최신형 TV와 셋톱박스를 선보이며 케이블 업계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3~24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2013 디지털케이블TV쇼’ 전시장.
23~24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2013 디지털케이블TV쇼’ 전시장.

전시관에는 업계가 추진 중인 UHDTV, 기가인터넷, 스마트케이블 등 업계 핵심서비스가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집안에서는 물론 집밖에서도 스마트방송, 기가인터넷, 스마트모바일 등의 서비스를 활용해 최적의 방통융합 서비스를 즐기는 미래의 삶을 구현했다.

◇"TV가 나를 안다" 맞춤형 콘텐츠 보여주는 개인화TV

케이블업계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셋톱박스를 도입해 스마트폰처럼 다양한 앱을 TV로 이용할 수 있는 시대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현재 케이블업계가 추진 중인 HTML5 기반의 웹 앱스토어(Web AppStore)를 통해 다양한 앱을 설치·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

스마트케이블TV는 리모콘이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 TV화면을 제어하고 콘텐츠와 연계된 부가 정보를 보면서 실시간 채팅까지 즐길 수 있다. SNS 활동 정보를 분석해 시청자 맞춤형 편성표나 웹 콘텐츠를 추천하는 소셜TV 기능도 갖췄다. 대형화면으로 TV를 보며 투표를 하거나 의견을 게시하는 등 FRESCO(다화면 스마트방송)도 볼 수 있다.

TV속 인물이나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해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거나 최신 안드로이드 OS를 통해 TV전원을 켰을 때 개인 취향에 맞는 채널을 제공해주는 개인화TV도 선보인다.

◇UHD 시대 케이블도 나선다

전시회에서는 기존 HD방송 대비 4배의 해상도와 10채널 이상의 실감음향을 자랑하는 4K UHDTV도 눈길을 끌었다. 케이블업계는 오는 연말 UHD채널을 개설해 내년 초부터는 초고화질 채널 운영 및 VOD(주문형비디오) 시범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23~24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2013 디지털케이블TV쇼’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UHDTV를 시연해보고 있다./사진제공=CJ헬로비전
23~24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2013 디지털케이블TV쇼’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UHDTV를 시연해보고 있다./사진제공=CJ헬로비전

스마트오피스도 눈에 띈다. 클라우드PC를 통해 공동 문서작업과 원격회의를 진행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단말기로든 접속해도 강력한 정보 보안 속에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현실이다.

TV도 마찬가지. 거실에서 보는 프로그램을 미니 셋톱박스로 연결된 방안의 TV에서도 동시에 볼 수 있고, 셋톱박스 간 송수신을 통해 저장된 동영상이나 사진도 공유 해 TV화면으로 볼 수 있다.

CJ헬로비전 (7,670원 상승30 -0.4%)의 티빙, 현대HCN의 에브리온TV, 티브로드앱은 N스크린 대표주자로 전시회에서 시연을 보였다.

◇HD영화가 10초만에…케이블도 '기가와이파이' 시대

전시회에서는 케이블망을 이용한 기가인터넷, HD영화를 10초만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가와이파이도 선보였다.

이밖에 케이블 셋톱박스를 홈게이트웨이로 활용, 집 보안이나 커튼, 조명 등을 무선으로 컨트롤하는 홈시큐리티&오토메이션도 선보였다.

케이블 기가인터넷을 활용한 HD화상회의와 HD음성전화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클라우드기반 다양한 게임과 함께 현재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온라인 게임도 TV로 즐길 수 있다. TV화면이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는 스마트 아쿠아리움으로 바뀌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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