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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安, 끝내 힘합쳐 같은 목표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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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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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차윤주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故 박영숙 전 안철수 재단 이사장 발인에 참석한 문재인, 한명숙 민주당 의원이 운구를 바라보고 있다. 2013.5.20/뉴스1  News1 박세연 기자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故 박영숙 전 안철수 재단 이사장 발인에 참석한 문재인, 한명숙 민주당 의원이 운구를 바라보고 있다. 2013.5.20/뉴스1 News1 박세연 기자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23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전날 정책 네트워크(연구소) 설립 발표로 신당 창당을 예고한데 대해 "안 의원이 신당을 만드는 것이 꼭 나쁘기만 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4주기 추모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그것으로 정치에 대한 시민참여의 외연이 넓혀질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솔직히 민주당이 '새누리당-민주당'의 정당 간 독과점 구조 속에 안주한 측면도 있다"며 "('안철수 신당'으로) 그런 것이 무너지면서 정치적 경쟁이 이뤄진다면 경쟁을 통해서 혁신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에서도 좋은 일"이라고 평했다.

다만 "그러나 끝내에는 그것이 우리 사회에 새로운 세상을 바라는 국민들의 힘을 분열시키지 않고, 다시 힘을 합쳐 같은 목표를 향해 나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때 제안한 국민연대가 야권세력의 화합을 위해 유효한가'라는 질문에도 "네. 여전히 유효하다"고 답했다.

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 후 정치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대해선 "그동안 국회의원으로서 직무에 충실해왔고 다만 언론 앞에 서지 않았을 뿐"이라며 "지난번에 (대선에) 출마해 나름대로 많은 국민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과 지지를 받은 바 있으니 그것이 다음 대선 때 정권교체의 도움이 되게끔 저도 나름의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친노(친노무현)의 분화가 시작됐다는 일각의 평가엔 "모르겠다. 친노는 우리가 하는 얘기가 아니라 바깥에서 하는 얘기"라고 했다.

문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4주기에 대해 "벌써 4주기가 됐는데 해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결국 그 이야기는 아직도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가 우리 사회에 아직 큰 의미를 갖고 있다는 뜻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께서 늘 말씀하셨던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그러한 국가가 갖춰야 될 아주 기본적인 덕목조차도 아직 그(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 거의 진전이 없는 상태"라며 "앞으로 그런 가치를 더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겠다는 무거운 책무를 4주기 통해 다시 확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역사가 일직선으로 곧바로 쉽게 발전하지 않는다.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냐"며 "'갈 지(之)' 자로 가기도 하고 때로는 역류하기도 하고, 반동의 세월을 겪기도 하지만 결국 강물이 굽이굽이 흘러도 끝내 바다에 도달하듯이 역사도 그렇게 발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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