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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회장, 4남 강정석사장에 경영권 승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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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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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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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원 규모 보유지분 전량 강정석 사장에 증여…"증여세 400억 5년간 분납"

강신호 회장, 4남 강정석사장에 경영권 승계(종합)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자신의 보유주식을 전량 4남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사진·49)에게 증여, 경영권 승계 작업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8년간 동아쏘시오그룹을 이끌어왔던 강 회장은 자신의 주식 모두를 강정석 사장에게 넘겨줬다.

동아쏘시오홀딩스 (120,500원 상승1500 1.3%)는 강 회장이 보유중인 동아ST 주식 35만7935주(4.87%)와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21만1308주(4.87%) 전량을 4남인 강 사장에게 증여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날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ST의 종가 기준으로 이번에 증여되는 주식 가치는 총 800억원 규모다.

이를 통해 강 사장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동아ST 주식 4만9573주(0.67%),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2만9266주(0.67%)에 증여 받은 주식을 합해, 동아ST 주식 40만7508주(5.54%),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24만574주(5.54%)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두 회사의 최대주주는 '강신호 외 특수관계인'에서 '강정석 사장 외 특수관계인'으로 변경됐다. 최대주주의 동아쏘시오홀딩스 지분은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쳐 14.6%이고, 동아ST 지분은 21.2%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 증여의 의미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권을 4남인 강정석 사장에게 물려주고, 앞으로 안정적으로 책임경영을 해나가라는 것"이라며 "강신호 회장은 그룹회장으로서 역할은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월1일 지주사 전환을 통해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ST,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로 분할한 바 있다. 강 사장은 지주회사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다. 강 사장은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이후 경영관리팀장과 영업본부장(전무이사)을 거쳐 2008년부터 영업 마케팅 담당 부사장(운영총괄), 2010년부터 연구·개발(R&D) 분야 총괄책임자를 맡았다.

경영관리, 영업, 연구개발 등 제약사 경영에 필수적인 모든 핵심사업 분야를 두루 관할하며 동아제약 창업자인 고 강중희 회장과 창업 2세대인 강신호 회장을 잇는 3세대 경영인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는 평가다.

한편 강 사장이 납부해야할 증여세는 400억원대로 추산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증여세는 강 사장이 앞으로 5년에 걸쳐 6회에 나눠 납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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