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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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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수 기자
  • 김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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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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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일 사표제출… 예탁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 기관장 줄사퇴 전망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한국거래소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사진=한국거래소
MT단독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의 사의표명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장들의 줄사퇴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빠르면 27일 사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이사장은 주주총회 결의 후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다.

김 이사장은 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직후인 2009년 12월에 취임, 지난해 12월로 3년 임기를 마친 뒤 올해 12월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된 상태다. 하지만 김 이사장은 전 정권에서 임명된데다 고려대 출신이라는 점에서 '정통 MB(이명박)맨'으로 분류, 교체 1순위로 거론돼 왔다.

특히 지난 3월 거래소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임원의 인사 안건을 진행하지 않아 김 이사장의 교체는 기정사실로 여겨져 왔고 거래소 내부에서 조차 힘 있는 현 정부 사람을 원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거래소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임시주총에서 그동안 미뤄온 본부장 3명에 대한 인사안건을 처리키로 하면서 최근 일부에서 김 이사장이 임기를 보장 받은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김 이사장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와대발 공공기관장 인사 태풍 속에 김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지난 정권에서 임명된 증권 유관 기관장들의 사퇴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 이사장 외에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우주하 코스콤 사장이 교체 대상으로 거론돼 왔다. 김 사장의 임기는 내년 8월, 우 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까지지만 두곳 모두 정부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자리인데다 노조와의 갈등이 심해 교체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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