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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임직원, 토고미마을서 가족행사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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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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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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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1사1촌' 지속 교류…도농 상생 성공모델

삼성전기 임직원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24일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제10회 삼성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임직원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24일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제10회 삼성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139,500원 상승1000 -0.7%)는 지난 24일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 마을에서 임직원과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삼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의 날'은 토고미 마을이 2002년부터 1사1촌 결연을 맺고 있는 삼성전기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만든 행사다. 2004년부터 5월 넷째 주 토요일을 행사일로 지정해 매년 삼성전기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하고 있다.

◇매년 '삼성의 날'서 다양한 가족 체험
올해는 '삼성의 날' 10주년을 맞아 삼성전기 임직원 이외에도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정갑철 화천군수 등 지역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토고미 마을 인근 군부대를 방문해 총기 전시를 관람하고 전투 식량을 체험했다.

또한 삼성전기는 우렁이 100㎏을 토고미 마을 논에 방사하며 농업 경쟁력 높이기에 한 몫 했다. 우렁이는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지 않고 잡초 제거 효과를 내는 등 친환경 재배에 유용하다. 따라서 삼성전기는 매년 토고미 마을에 우렁이를 기증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김보경(11)양은 "내 손으로 논에 풀어준 우렁이가 농사일에 보탬이 된다고 하니 뿌듯하다"며 "행사 덕분에 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고미마을 명예주민인 이성복 삼성전기 책임은 "매년 토고미마을을 방문해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자연의 맛을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한다"며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노승환 삼성전기 전무는 "삼성전기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도농간 결연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 올해 자매결연 추진 확대 계획
삼성전기는 토고미마을의 자매결연은 올해로 11년째. 농번기 일손 돕기와 오리 기증 등 단순 지원부터 시작해 지금은 마을 주민의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한 판로 개척까지 나서고 있다. 자립형 농촌 기반 구축을 위해 고객만족(CS)교육과 마케팅 컨설팅 등 농업경영 지식도 전수하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토고미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민속놀이와 전통음식도 함께 즐긴다. 삼성전기 사내식당과 임직원들은 정기적으로 토고미 마을 농산물을 구입하기도 한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삼성전기와 토고미마을의 상호협력 사례가 알려지면서 토고미 마을은 연간 2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농촌 관광마을로 변신했다"며 "소득이 10년 전보다 약 5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삼성전기는 △수원(화천 토고미마을, 태안 볏가리마을) △대전(세종 금사가마골, 태안 대야도마을) △부산(남해 다랭이마을) 등 각 사업장별로 지역 농어촌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삼성전기는 올해 전라도와 강원도 지역 오지마을과 자매결연을 추진해 15개까지 자매마을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돕기와 특산물 구매, 시설물 수리, 농가 경영교육 등 꾸준한 연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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